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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넥사보드’ 데모 시연회 진행

이안나 기자
넥사보드 데모 시연회 모습 [ⓒ 투비소프트]
넥사보드 데모 시연회 모습 [ⓒ 투비소프트]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투비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 '넥사보드(NexaBoard)' 출시에 앞서 데모 시연회를 열었다.

30일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IT업계 관계자들과 '넥사보드' 데모 시연회를 열고 제품 소개와 함께 향후 회사 비전을 발표했다.

넥사보드는 투비소프트가 구축 중인 '랩(LAB)'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이다. LAB은 AI 기반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들 AI 전환)를 지원하고, 시스템통합(SI)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투비소프트가 새롭게 정의한 제품군이다.

넥사보드는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형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대시보드 화면을 보여주고, 상세한 데이터 분석결과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넥사보드에 내장된 AI 기반 언어모델이 사용자 요청(음성)을 분석해 적합한 데이터와 뷰 템플릿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차트 솔루션으로 만들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넥사보드는 ▲제품 생산라인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대기오염 수준 실시간 분석 ▲금융 이상 거래 탐지 및 자동 알림 기능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우철 부사장은 “넥사보드는 음성인식, LLM, 로우코드·노코드, 디지털전환(DX)차트 등 핵심 기술로 만든 투비소프트 첫 번째 AI 기반 제품”이라며 “음성 명령만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고,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투비소프트는 향후 LAB 비전과 개발 로드맵도 공개했다. 넥사크로 UI 빌더 기술 기반으로 AI 기능을 접목해 기업들 AX를 선도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AI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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