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미라콤아이앤씨, 내달 17일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 개최…"스마트제조 전략 제시"

양민하 기자
미라콤아이앤씨가 오는 10월 17일 서울 잠실 삼성SDS 본사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미라콤아이앤씨]
미라콤아이앤씨가 오는 10월 17일 서울 잠실 삼성SDS 본사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미라콤아이앤씨]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미라콤아이앤씨는 다음달 17일 서울 잠실 삼성SDS 본사에서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와 핵심 기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이하 MSF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MSF 2024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글로벌 대표 제조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과 소프트웨어(SW) 활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제품 설계, 생산, 유지 보수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SW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제조 설비 및 공정의 통합 등으로 SW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라콤은 올해 MSF 2024에서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소프트웨어 정의 팩토리(SDF)'를 주제로 선도 제조기업들의 SW 활용 전략과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와 이종원 미라콤 전무, 이영수 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컨설팅,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물류 자동화 구축에 관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테크(Tech)'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넷제로(Net-Zero), 플랫폼 기술 등 SDF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에는 솔루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Nexplant MESplus' 최신 버전, FMB DT(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미라콤 솔루션을 비롯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생산스케쥴링(APS), 제품수명관리(PLM) 등 해당 분야 전문 협력 파트너사들의 제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는 "MSF 2024에서는 제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전반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