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가 공개한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MES(생산관리시스템)' 광고 캠페인이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라콤은 이번 AI 음원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10월 6일까지 유튜브 쇼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고 영상에서 공개된 AI 음원에 맞춰 쇼츠 영상을 올리면 인기도와 미라콤 임직원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핏3,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상품을 증정한다.

미라콤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 클라우드 MES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AI 음원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광고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가족들이 미라콤 클라우드 MES인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Nexplant MESplus Cloud Edition)'을 도입한 후 제조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 효율화를 이뤄내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광고를 통해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고 빠르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알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했다.

넥스플랜트 MES플러스 클라우드 에디션은 IT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생산관리 서비스다. 클라우드 MES는 초기 IT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해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강석립 미라콤아이앤씨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Gen.AI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의 업무 적용을 적극 추진해 회사 문화와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AI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차세대 MES에 AI를 접목해 고객들에게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라콤은 오는 10월 17일 잠실 삼성SDS본사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팩토리(Software Defined Factory)를 향한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클라우드 MES, AI, 디지털 트윈, 자동화 등 혁신적인 솔루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