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자체 브랜드 청소기 초도물량 2000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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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는 자체브랜드(PB)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가 지난 8월 15일 출시이후 약 한달만에 초도물량 2000대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최근 한달간 판매한 청소기 중 판매량 1위로, 다른 인기 스테이션 청소기 판매량과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절반 가량이 2030세대"라면서 "1~2인 가구,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싱글원 시리즈’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오는 30일까지 예약 판매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판매한 상품은 9월 마지막주부터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수요 증가세를 고려해 오는 10월부터는 입고 물량을 9월보다 약 2배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물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29만9000원의 가격대로 설정했으며, 자동먼지통닫힘, 3년 A/S 등의 기능과 서비스를 더했다.
또한 먼지통을 직접 손으로 닫으면 먼지가 묻어 불편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자동 먼지통 닫힘 기능을 탑재했다. 주요 제조사 상품이 아닌 상품을 구매 시 A/S가 불편할 수 있다는 고객들의 우려를 고려해 3년 A/S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2가지 타입(메인·침구류)의 자외선 살균 브러쉬를 제공하고, 최고 등급의 헤파필터를 장착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인 가구 중심의 인구 구조 변화, 가성비 수요 증가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PB 상품들을 지속 선보여, 싱글원 냉장고에 이은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 초도물량 완판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고객들이 스테이션 청소기 사용시 실제로 겪는 다양한 불편사항들을 고려해 제작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PB 리뉴얼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PB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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