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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 메타엠과 업무협약 “AI 상담 효율화 집중”

오병훈 기자
신인수 메타엠 대표(왼쪽)와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채널코퍼레이션]
신인수 메타엠 대표(왼쪽)와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채널코퍼레이션]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메타엠과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메타엠과 AI 기반 고객상담 효율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소비자서비스(CS) 사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AI 상담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 ▲솔루션 구축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담사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메타엠 ‘명동 AI콘택트센터(AICC) 쉐어드 센터'에서는 채널톡 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채널톡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중소 규모 사업자들도 상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메타엠은 AICC 솔루션 및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전국 50여개 직영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AI, 챗봇 등 최신 기술 접목한 상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인수 메타엠 대표는 “메타엠은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이념으로 200여개 고객사에 상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채널코퍼레이션과 협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상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과거 전화 상담 비중이 높았다면, 최근 AI 기반 다채널 상담을 지원하는 AICC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채널톡 이용 고객이 최적 비용으로 AI 기반 상담 효율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톡은 AI 챗봇 알프, 채팅 상담, 소비자관계관리(CRM) 마케팅, 팀 메신저, 인터넷 전화, 영상 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이커머스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기업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국 약 17만여 기업에서 고객 상담 채널로 사용되고 있다.

오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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