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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광효율 높인 LED 패키지 출시

김현아

[디지털데일리 김현아기자]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kr 대표 이정훈)가 광효율을 210루멘퍼와트(lm/W)까지 끌어올린 ‘아크리치 고집적소자기술(MJT)5630+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구동기술과 아크리치 MJT 기술은 높은 컨버터 불량률과 낮은 수명문제를 개선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해 5월 SSL(Solid-State Lighting) 플랜 보고서에서 2020년까지 미국조명시장에서 LED가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에는 약 88% 이상의 조명이 LED로 교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한 전제 조건은 LED패키지의 광효율이 220lm/W 이상이다. 서울반도체는 이를 연내 달성할 방침이다.

서울반도체 남기범 중앙연구소장은 “미국에너지부에서 강조한 아크리치 구동기술과 아크리치 MJT 기술은 차세대 LED 기술로써 미래 LED 시장을 주도할 아주 중요한 기술”이라며 “미에너지부가 202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LED패키지 광효율 220lm/W를 연대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ha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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