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탭스플러스 ‘플러스코인’,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 ICO’ 참가

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국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미탭스플러스(대표 김승연)는 자사의 암호화폐 ‘플러스코인(PLC)’으로 한빛소프트의 글로벌 게임 자산 거래 플랫폼 브릴라이트(BRC) ICO(암호화폐 공개)에 참가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미탭스플러스 측은 8일 “안정성과 효용성을 입증한 블록체인 플랫폼과 만나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브릴라이트 ICO 참가 소식을 전했다. 한빛소프트는 글로벌 게임 자산 통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6일 브릴라이트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플러스코인은 미탭스플러스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암호화폐다. 회사 측은 플러스코인을 두고 “기존과 달리 실물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안정적인 구조가 차별화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 예정인 미탭스플러스의 ‘디그스타’도 브릴라이트 플랫폼과 연동해 출시할 예정이다. 미탭스플러스 측은 “이미 한빛소프트 브릴라이트를 통해 캐주얼 게임 ‘오디션’의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디그스타도 빠른 시일 내 연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그스타는 다양한 행성과 은하계를 여행하며 마이별에서 채굴한 광물을 정제해 이더리움을 모으고, 다양한 콘텐츠에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앱 게임이다.

미탭스플러스는 작년 11월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룸을 정식 오픈했다. 코인룸에선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플러스코인 등의 암호화폐가 상장돼 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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