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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외이사 추천 사외이사가…독립성 강화

윤상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사외이사 독립성을 강화한다. 앞으로 사외이사는 회사가 추천하지 않는다. 사외이사가 추천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당초 사내이사 1인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지난 3월23일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를 빼고 사외이사 3명으로만 꾸리기로 했다.

이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한 바 있다.

사외이사추천위원회는 박재완, 박병국, 김종훈 사외이사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곧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추천위원회 위원 중 1명을 위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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