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 강화위해 현장소통 나서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30일 숭실대학교에서 정보보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산업혁명 대응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사이버보안 기술개발, R&D 성과물의 산업계 확산 활성화 방안, 인력양성 개선 방향 등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정보보호 R&D 혁신을 위한 국내‧외 R&D 현황, 기술수준, 핵심기술개발 추진 방향 등 R&D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또 국민 사이버 안전 확보 및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챌린지형 R&D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추진 현황 및 개선방안 등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신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기반 보안인력 및 산업별 특화된 융합보안 인력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전문 인력양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참석자 토론에서 관계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정보보호 분야 진출과 중국의 급격한 추격 사이에 끼인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정보보호를 단순한 비용지출이 아니라 투자로 인식할 수 있는 여건 개선 필요성도 언급됐다.
민원기 제2차관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보호가 담보 되어야 한다"면서 “미래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핵심 기술개발과 산업계 밑거름이 되는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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