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이젤코리아는 현장에 설치된 자이젤 장비를 고객 및 서비스 파트너사와 함께 실시간 공동 관제 및 네트워크 이슈 사항 발생 시 지원 협업을 통해 고객 네트워크를 운영 및 관리해주는 ‘앨라이(Ally) 매니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앨라이 매니지드 서비스는 보안 인증 과정을 거쳐 네트워크 관리자가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시간 장애 발생 시 원인을 공유해 빠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의 협업 매니지드 서비스다.

이 제품은 현장에 설치된 자이젤 장비의 트래픽 현황을 실시간 그래프로 관계사에 제공한다. 24시간 실시간 장비 헬스 체크를 하며 단순한 설정 추가나 장애 발생 시 비대면 방식의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한 장애 처리가 가능하다.

앨라이 매니지드 서비스는 요구되는 솔루션 및 고객 환경에 따라 ‘구축형 매니지드 서비스’와 ‘클라우드형 매니지드 서비스’로 나뉘어 제안된다.

구축형 매니지드 서비스는 고객사에 자이젤 방화벽 게이트웨이(통합위협관리(UTM), 가상사설망(VPN), 라우터), 무선 액세스포인트(AP), 스위치 등을 통합 관제 및 기술지원한다. 자이젤 UTM 혹은 VPN 라우터를 자이젤코리아의 구축형 매니지드 플랫폼에 VPN 방식으로 연결해 실시간 관제를 수행한다.

클라우드형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AP를 통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구축 서비스다. 클라우드 AP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매니지드 플랫폼에 연결돼 실시간 무선 AP 관제를 수행한다.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매장 등 다수의 지점에 무선 와이파이 구축이 필요한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자이젤코리아 관계자는 “70%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 고객은 좋은 품질의 네트워크 장비와 구축 협력사의 기술 지원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자이젤 앨라이 매니지드 서비스는 고객과 협력사의 실시간 네트워크 상태 공유를 구현해 네트워크 관리 운영 및 고객 케어 향상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