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과세 대비" 빗썸,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 도입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2021년 시행되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 과세에 대비해 자동 신고 납세 시스템을 구축한다.
빗썸과 빗썸커스터디 운영사 볼트러스트는 우리펀드서비스와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자는 소득에 따라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과세 표준이 되는 가상자산 소득금액은 양도 대가(시가)에서 취득가액과 부대비용을 뺀 금액으로, 연간 손익을 통산해 계산한다.
빗썸의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은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납세액을 자동 산출한다. 빗썸 및 빗썸커스터디 고객은 과세 증빙자료를 직접 준비하는 불편을 덜고, 누락 및 과대 계산 등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다. 빗썸은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부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빗썸은 업계 표준을 선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AI로 가짜 쇼핑몰 뚝딱 만든다…"사기 수법 진화 중"
2025-04-16 20:00:00최민희 의원, 부총리급 '과기정통인공지능부' 격상 개정안 발의
2025-04-16 18:17:07뉴진스, 데뷔 1000일 자축했지만…법원 판단은 그대로
2025-04-16 18:11:42스타링크 韓 진출 임박…정부, 전파 혼간섭 방지 '총력'
2025-04-16 17:54:18[DD퇴근길] KT, 미디어사업 전략 수정…"공격적으로 AI 접목"
2025-04-16 16: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