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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31 12: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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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P850)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6월1일이다.

신제품은 32인치 크기다. 출고가는 79만9000원이다. 쿼드HD(QHD) 대화면에 나노미터 단위의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평면정렬스위칭(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더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아울러 1밀리세컨드(ms) 응답속도(GTG, Gray to Gray)를 구현했다. 1000분의 1초 수준이다. 빠른 화면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잔상도 최소화했다. ‘오버클럭’ 시 초당 최대 18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80헤르츠(㎐) 고주사율을 더했다.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38인치 ▲34인치 ▲32인치 ▲27인치 ▲24인치 등 화면 크기와 비율별 총 19개의 울트라기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김선형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라인업 확대로 고객은 선호하는 게임이나 화면크기에 따라 LG 울트라기어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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