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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삼성전자 제품+관리 ‘스페셜 렌털 서비스’ 선봬

백승은
- 삼성 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 5개 품목 대상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SK매직이 삼성전자 가전과 결합한 렌털 상품을 선보인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은 ‘스페셜 렌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를 계기로 SK매직은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 렌털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아울러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렌털 서비스 대상 제품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렌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에서 선택 가능하다. 베이직은 ‘안심OK서비스’를 지원한다. 필터 교체나 관리 서비스를 제품별로 8~40개월 마다 기본으로 제공한다. 스페셜은 안심OK서비스에 더해 '분해 세척 서비스'가 포함됐다. 세탁기와 건조기 및 에어컨을 분리해 세척한다. 스페셜 플러스는 안심OK서비스와 분해 세척 서비스와 함께 '공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간 관리 서비스를 통해 옷장이나 냉장고 내부를 정리해 준다.

스페셜 렌털 케어 출시 기념 7월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내에 서비스를 가입하면 월 렌털료를 7000원 할인해 준다.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기존 의류 건조기 렌털 고객이 재계약할 경우 최대 1만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SK매직은 “두 회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렌털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기자>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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