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비대면·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는 자사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에 화면 캡처 방지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기능은 ▲화면 캡쳐 방지 ▲화면 내 참여자 위치 변경 ▲참여자 이름 및 회의 제목 변경 등이다.
화면 캡쳐 방지는 중요한 대외비 안건이나 자료에 대한 회의 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화면 캡쳐를 제한하는 기능이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보안 설정 메뉴를 통해 캡쳐 기능 제한을 설정하면 된다. 녹화 기능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참여자 위치 변경 기능은 회의에 참여한 순서에 상관없이 참여자 화면 정렬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위치를 바꾸고 싶은 참여자를 클릭해 원하는 위치로 옮기면(Drag & Drop) 된다. 또 화상회의 진행 중에 회의 제목을 변경하거나 필요시 참가자의 이름에 회사명이나 직책을 추가하는 등 참가자 정보(이름)도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리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용자 등록 및 권한 설정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사용자 그룹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사용자별 권한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부분의 회의가 화상회의로 대체되면서 기업 및 기관의 중요 정보 유출 방지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모트미팅’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차별적인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