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모비젠, 정신건강 셀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빅데이터 기업 모비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뇌인지-행동 데이터 기반 비대면 정신건강문제 실시간 인터랙티브 셀프 모니터링 하드웨어/소프트웨어(HW/SW) 플랫폼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스마트폰의 각종 센서 데이터, 일별 또는 주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 및 모니터링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이 목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했다.

모비젠은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의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전문의에게 상세한 분석자료를 제공해 정신 건강을 비대면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IRIS)‘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김태수 모비젠 대표는 “전 산업군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자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각종 R&D 국책 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시장과 생태계를 이끄는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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