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애니모카브랜즈와 'NFT 사업용' 합작법인 설립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여자)아이들,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사업 진출을 위해 애니모카브랜즈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더 샌드박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사다.
큐브엔터와 애니모카브랜즈가 설립한 합작법인은 버진아일랜드 기반의 ‘애니큐브’이며, 각각 자본금 4:6의 비율로 출자했다.
양사는 올 1분기 내에 NFT를 발행하고, 뮤직 메타버스를 조성한다. 더 샌드박스 등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에 포함된 메타버스 플랫폼들과 사업적으로도 제휴한다.
뮤직 메타버스에선 크리에이터들이 NFT 자산을 소유하고, 팬들과 음원을 공유하는 장을 열 예정이다. 크립토(가상자산) 친화적인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접근한다는 취지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NFT 1차 드랍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많은 케이팝 팬들과 크립토 팬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큐브 측에 “애니모카 생태계의 다양한 메타버스에서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가상 아바타와 NFT를 발행하고, 뮤직 메타버스 준비에 속도를 내자”고 제안했다.
안우형 큐브엔터 대표는 “큐브엔터의 아티스트들은 전체적으로 작사, 작곡이 가능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뮤직 메타버스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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