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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스마트시스템 강화… 2023년식 볼보 XC90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4 11: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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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2023년식 볼보 XC90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탑재한 2023년식 XC9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2023년식 볼보 XC90는 2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 티맵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 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 기능도 추가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프리 클리닝 및 공기청화 기능과 차량 탑승 전 운전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2.3 kg∙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 kg∙m) 모델로 구성된다.

T8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2.3 kg∙m의 주행 성능을 갖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8580만~1억1470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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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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