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편의점 알바' 구하기, 한시름 덜었다... GS25, 구인 모바일 플랫폼과 제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7 15:50:18
  • 가
  • 가
양원모
<로고=GS25>
<로고=GS25>


[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편의점 GS25가 점포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구인 플랫폼 제휴 업체를 확대한다. 또 경영주 및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심리 상담 지원, 야간 근무자 안심 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이하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GS리테일은 2017년부터 업계 최초로 발표하고 매년 지원안을 확대하고 있다.

상생 지원안의 핵심 내용은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 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 시설 투자, 제도 개선 등이다.

먼저 GS리테일은 오랜 기간 판매되지 않은 저회전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재고 처리 한도’를 증액했다. 또 ‘점포 경쟁력 UP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우수점에 재고 처리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원 증액한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점포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급구’와 제휴, 근무자 긴급 구인·채용을 더 수월하게 만들었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해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에 있는 GS25 브랜드관을 사용, 디지털 점포 관리도 가능하게 했다.

경영주, 근무자의 안전 강화에도 집중한다.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영주들에게 마음의 휴식 및 안정을 줄 수 있는 심리 상담을 연 4회 지원하며, 야간 근무자 안심 보험을 도입해 야간 시간대에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근무자에게 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했다.

아울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3년에도 전화 사기 보상 보험을 유지해 점포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 구조, 재해 및 재난 지원, 봉사 및 기부활동 등 사회 본보기와 모범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제공한다.

김춘수 GS리테일 편의점 상생협력팀장은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지원 제도와 비전 제시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범적 역할에 앞장서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도 더 나은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원모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