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크서브는 자사 중앙 집중식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솔루션 ‘UDP 9.0’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아크서브 UDP 9.0은 소포스(Sophos) 솔루션을 적용한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 위변조 방지 스토리지, 테이프 백업 등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인프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크서브는 최근 정보기술(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83%가 데이터 복원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23% 만이 포괄적인 접근법을 가지고 있었을 뿐, 조직의 45%는 데이터 복원 전략에도 모든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복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아크서브는 UDP 9.0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데이터 보호 ▲마이크로소프트(MS) SQL 서버 배포를 위한 고급 복원 옵션 ▲멀티 테넌시(Multi Tenancy) 기능과 안전한 ID 관리 기능 갖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콘솔 등의 기능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크서브 마케팅 담당 부사장 플로리안 말레키(Florian Malecki)는 “규모에 상관 없이 기업들은 현재 데이터 관리, 보호 및 보안 등과 관련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크서브 UDP 9.0은 데이터 복원력을 한 차원 높여 향상된 데이터 보호, 성능 안정성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솔루션으로 랜섬웨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