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 핑거랩스 '페이버렛' 지갑 연동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팔라(Pala)가 코스닥 상장사 FSN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핑거랩스와 블록체인 사업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의 장점을 살려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팔라와 핑거랩스는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글로벌 웹3.0 생태계 확장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핑거랩스는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의 블록체인 사업 담당 자회사다. 선미야클럽(Sunmiya Club) 등 NF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또 NFT 특화 지갑인 페이버렛을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사를 보유한 NFT 프로젝트 연합인 페이버 얼라이언스 생태계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팔라는 페이버 얼라이언스의 강력한 파트너로서 핑거랩스 NFT 전용 지갑인 페이버렛 연동을 시작으로 국내외 NFT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국제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아부다비 2023에서 NFT 티켓 입장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과 오프라인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페이버렛 연동을 통해 유저 사용성을 확대한다.
또한 선미야클럽 등 커뮤니티를 보유한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파트너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핑거랩스 NFT 마켓 플레이스인 '엑스클루시브'와도 상호 보완 관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팔라 제이슨 표 대표는 "팔라는 페이버렛 연동을 통해 페이버 얼라이언스와 시너지를 만들어나가며 NFT 대중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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