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 SW 산업인의 날 행사서 산업포장 수상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윤두식 대표가 제24회 SW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SW 산업인의 날은 한해 동안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윤두식 대표는 기업 정보 보안 및 관리를 위한 독자적인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SW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보안 SW 분야에서 24년간 업력을 쌓아온 윤두식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기술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사이버보안, 랜섬웨어 대응, 블록체인 등 SW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활동을 주도하며 국가 차원의 보안 SW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두식 대표는 “앞으로도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국가 SW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 대표 외에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 다수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의 이정수 대표는 SW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 번역 SW 개발 및 운영을 통한 다국어 데이터 제공을 통해 국내외 언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리토는 ▲25개 언어 번역 SW 개발 및 고도화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 구축을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 ▲디지털 다국어 공간번역 서비스 운영 ▲전문번역 관리 SW 개발 및 로컬라이제이션 효율화 ▲생성형 AI를 접목한 고성능 번역기 출시 등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의 텍스트 변환(STT)하는 대화 번역 서비스도 내놨는데, 서울시가 도입해 이용 중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에서 시작해 언어 인공지능 산업의 ‘원유’인 데이터 분야의 대표 기업이 되기까지 플리토 임직원 모두의 열의와 노력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지게 돼 매우 고맙고 기쁘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SW 기업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케스트로는 전자정부 클라우드 플랫폼 아키텍처를 설계한 기업으로, 2018년 창업 이후 5년 동안 매년 평균 264%의 성장을 이뤘다. 현재 임직원은 400명 이상이다.
오케스트로 김민준 총괄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급속히 변모하는 정보기술(IT) 시장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해 빠르게 핵심인재를 양성해 우리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극적인 입수합병(M&A)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함으로써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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