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다우(대표 짐 피털링)는 ‘2023/24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Packaging Innovation Awards, PIA)’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다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 발전, 지속가능성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이룬 혁신적인 패키징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는 시상이다.

올해 35회째를 맞은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에는 산업과 지역을 막론하고 혁신성을 달성한 모든 패키징 디자인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창의성과 기술력을 활용하여 전체 패키징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에 주목해 심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패키징 산업 및 지속가능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이 이를 평가한다. 2022년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180개 이상의 패키징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총 28개의 혁신적인 패키징 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부터는 참가자들에게 출품작 제작을 위한 관련 파트너와의 충분한 협업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출품 가능 기간을 연장, 격년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다우가 보다 더 많은 패키징 관련 전문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을 심사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패키징 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카렌 카터 다우 패키징 및 특수 플라스틱 부문 사장은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내구성, 편의성 및 제품 우수성을 충족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설계된 최고의 패키징 제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라며 “다우는 각 수상작에 내재된 창의성과 혁신성에서 지속적으로 영감을 얻고 있으며, 올해 출품될 제품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 제품 제출 기한은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은 8월 28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품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제품에 다우 소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모든 출품작은 제출 마감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판매된 상용 제품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