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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채용관리 솔루션 ‘리버스’ 업그레이드

이종현 기자

ⓒ사람인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적자원(HR) 기술 기업 사람인이 자사 채용관리 솔루션의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채용 플랫폼 ‘랠릿’과 ‘잡브레인’과의 연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원자에게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비즈마켓’을 추가했다.

사람인은 자사 채용관리 솔루션 ‘리버스’에 파트너사 공고 연동 및 비즈마켓 오픈을 골자로 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고 게재 범위가 확대되고, 후보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공고 연동은 인사 담당자가 여러 채용 플랫폼들에 따로 일일이 공고를 올리지 않고, 리버스에서 생성한 공고를 클릭 한 번으로 다른 채용 플랫폼에 자동으로 게시해주는 기능이다.

사람인은 국내 채용관리 솔루션 사상 처음으로 지원자나 합격 내정자에게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는 비즈마켓을 개설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현재와 미래 입사 지원자들에게 기업의 호감도를 높이는 ‘채용 브랜딩’이 중요해진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출시된 리버스는 공고 게재부터 서류 검토, 면접, 평가 및 합격 발표까지 채용 절차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로 다른 여러 채용 플랫폼에 게재한 공고와 지원자들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협업 평가 ▲면접 스케쥴링 ▲노코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채용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탐재됐는데, 오는 3월 초 정식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리버스 이경호 실장은 “기업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리버스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외부 서드파티(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확대하는 한편, 전에 없던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리버스만의 뛰어난 서비스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스는 현재 기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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