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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돕는 아틀라스 새 기능 발표

이안나 기자
[ⓒ 몽고DB]
[ⓒ 몽고DB]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연례 개발자 행사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몽고DB는 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정식 출시된다고 3일 밝혔다. 개발자들은 몽고DB 아틀라스를 통해 데이터베이스(DB)를 운영하거나 통합 데이터 서비스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 정식 출시로 개발자는 전송 중이거나 유휴 상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변수에 대응 가능한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 서치 노드는 이제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서도 프리뷰로 제공된다. 아틀라스 서치 노드는 몽고DB 아틀라스 벡터 서치 및 몽고DB 아틀라스 서치를 사용하는 생성형 AI 및 관련성 기반 검색 워크로드를 위한 전용 인프라를 제공한다.

고객은 핵심 운영 데이터베이스 노드와는 별개로 아틀라스 서치 노드를 통해 워크로드를 분리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쿼리 시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현재 퍼블릭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몽고DB 아틀라스 엣지 서버는 개발자가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틀라스 엣지 서버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비정기적으로 연결되는 경우에도 운영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계층화를 통해 중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우선 동기화하면서 네트워크 혼잡을 줄인다.

사히르 아잠 몽고DB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새롭게 발표한 몽고DB 아틀라스 서비스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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