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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일본 도쿄에서 ‘한-일 SW기업 교류회’ 성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8-21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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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일 SW기업 교류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KOSA와 JIET은 2018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온라인과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교류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도쿄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해 한국 기업 12개사, 일본 기업 및 기관 19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국내 기업은 ▲와이즈넛 ▲모비젠 ▲슈어소프트테크 ▲포시에스 ▲모니터랩 ▲슈퍼브에이아이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팀스파르타 ▲래블업 ▲뉴인 ▲와탭랩스 ▲아리온통신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양국 주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KOSA 서성일 부회장과 JIET 스기야마 시게하루 부이사장이 각각 개회사 및 환영사를 했고, 이어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이 각자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일 기업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참가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용 SW, 챗봇, 클라우드, 교육 등 분야에서 잠재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OSA는 이번 교류회에 이어, 국내 기업 12개사와 올해 5월에 도쿄도에서 출범한 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TIB)를 방문, 도쿄도 연계 일본 진출 설명회도 진행했다.

서성일 상근부회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글로벌 경제 핵심 동력이며, 한국과 일본은 AI와 SW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이 강점을 결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술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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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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