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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2024년 디자인&메이크’ 연례 보고서 발표

양민하 기자
오토데스크가 '2024년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가 '2024년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 [ⓒ오토데스크]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오토데스크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사업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과 인공지능(AI) 기대감을 담은 ‘2024 디자인&메이크(Design&Make)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데스크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D&M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조명하고, 오늘날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있어 가장 필요한 변화 요인을 정리해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D&M 분야에서 AI의 부상은 물론, 비즈니스 회복력, 인재 개발, 지속 가능성 등 기업이 성장을 위해 고려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지표를 선보였다. 전 세계 18개국의 5399명의 D&M산업 리더를 비롯한 미래학자와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D&M산업 리더들은 AI를 미래의 공상 과학이 아닌 현재의 실질적 도구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지난 3년 동안 AI 및 신기술에 대한 지출을 늘렸고, 향후 3년 동안에도 AI및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높은 디지털 성숙도를 바탕으로 인재를 유치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 도입은 물론 직원들의 사고 방식 변화와 프로세스 개선이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봤다.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hoobchandani) 오토데스크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세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기술은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고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오토데스크는 세상을 보다 이롭게 설계하고 만들겠다는 미션 아래 기술 강국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달리고 있는 한국과 함께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및 설계, 제조 산업의 업계 리더가 참여해 최신 산업 트렌드와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리더십 컨퍼런스 ‘디자인&메이크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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