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총상금 1000만원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공·민간 분야의 공간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26일부터 '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고하고 다음달 9일부터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의 세부사항은 브이월드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공공과 민간 참가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분야를 구분해 개최했던 경진대회를 통합해 추진한다.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분야(교통, 안전, 환경, 산림 등)에서 공간정보 활용 사례뿐만 아니라 공간정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공간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0건(공공 5건, 민간 5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공공과 민간을 구분해 ▲대상 2팀(장관상, 상금 각 200만원) ▲최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 4팀(진흥원장상, 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해 11월 7일 열릴 예정인 '2024 K-GEO Festa'에서 시상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에 대한 공공·민간의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의 삶 개선과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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