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템] 니콘, Z 마운트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mm f/1.4’ 발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풀프레임 FX포맷 미러리스용 Z 마운트 렌즈 ‘NIKKOR Z 50mm f/1.4’를 10일 발표했다.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mm f/1.4’는 지난 6월 발표한 ‘NIKKOR Z 35mm f/1.4’와 동일한 컨셉으로, 최대 f/1.4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갖췄다.
이 렌즈는 피사체를 자연스러운 원근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초점 거리 50mm를 채택했다. 1.4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보다 크고 부드러운 보케로 효과적인 피사체 강조와 입체적인 장면 묘사가 가능하다. 조리개를 조이면 선명한 디테일과 질감 표현도 가능하다.
또한, 포커스 브리딩 억제 등 동영상 촬영을 고려한 설계로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렌즈 하나로 인물 사진부터 스냅, 풍경 등 다양한 장면과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길이 약 86.5mm, 무게 약 420g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도 지난 6월에 발표한 NIKKOR Z 35mm f/1.4와 마찬가지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니콘의 뛰어난 기술력이 담긴 우수한 렌즈”라며, “렌즈 하나만으로도 다방면 활용하기 좋은 우수한 제품이니 이미지 표현의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눈여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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