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초저전력 와이파이6·블루투스 LE 5.4 모듈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실리콘랩스(지사장 백운달)는 SiWx917Y 초저전력 와이파이6 및 블루투스 저에너지(LE) 5.4 모듈을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실리콘랩스의 시리즈2 플랫폼을 기반으로 와이파이 6 기기의 복잡한 개발 및 인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SiWx917Y 모듈은 향상된 전력 효율이 특징이다. 무선 연결, 첨단 보안, 그리고 완벽한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제공함으로써 기기 제조회사의 설계 과제, 제품 크기, 비용, 수익 창출 시간을 줄여준다. SiWx917Y 모듈은 글로벌 규제 표준에 대한 사전 인증을 획득했다.
어빈드 가이(Irvind Ghai) 실리콘랩스 와이파이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IoT용 와이파이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획기적인 혁신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실리콘랩스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SiWx917Y 와이파이 6 모듈을 개발했다"며, “사전 인증된 이 모듈은 간소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제조회사가 최첨단 연결 기능을 자신들의 기기에 쉽게 통합하고 개발 비용을 줄이면서 실제 솔루션 차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iWx917Y 모듈은 와이파이 6, 블루투스 LE 5.4, ARM Cortex-M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무선 네트워크 프로세서, 대용량 메모리 및 다양한 페리퍼럴 세트를 16x21x2.3mm의 소형 패키지에 통합하고 있다.
이 모듈은 스마트한 전원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목표 절전 해제 시간(TWT)과 60초의 절전 유지 간격을 통해 전류 소모가 20μA에 불과한 연결된 절전 모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스마트 잠금 장치, 온도 조절기, 스마트 카메라, 비디오 초인종, 산업용 센서와 같은 IoT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수년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통합된 ARM Cortex-M4 프로세서, 대용량 메모리 및 페리퍼럴을 통해 정교한 에지 처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SiWx917Y 모듈은 현재 일반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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