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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2010] 인텔 22나노 프로세서 제조 로드맵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0-09-15 0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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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인텔이 22나노 제조공정의 프로세서 제조 로드맵을 공개했다.

인텔은 13일(현지시각) 인텔개발자회의(IDF)2010에서 22나노 제조 공정이 적용된 새로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를 내년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디 펄뮤터 인텔 아키텍처 그룹 수석 부사장은 “무어의 법칙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22나노 공정이 적용된 새로운 프로세서 아이비 브릿지의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 제품은 전력 효율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절연체인 하이-K 메탈 게이트를 실제 제품에 채용할 수 있는 회사는 인텔이 유일하다”며 자사의 제조 능력이 업계 최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인텔은 올해 IDF에서 32나노 제조 공정이 적용된 내장형 그래픽(GPU)을 CPU와 완벽하게 통합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코드명 샌디브릿지)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내년 초 열릴 CES2011 행사에서 정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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