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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빈네트워크, 국내 가상현실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0-31 18: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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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중국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서비스 기업 홍빈네트워크(www.virtualisland.net)가 한국법인 홍빈네트워크코리아(대표 진호석)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법인 진호석 대표는 NHN 중국 퍼블리싱 사업부, 스마일게이트 계열사 팜플 사업본부장, 중국 희유희 대표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회사 측은 중국과 한국의 콘텐츠 제작자, 체감형 장비 사업자들과 협업 모델을 구축, VR 체험 테마파크 사업인 ‘버추얼 아일랜드(Virtual Island)’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목표하고 있다. 여기에 숍인숍(Shop In Shop) 모델을 차용한 VR 콘텐츠를 개발·서비스 할 계획이다.
버추얼 아일랜드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가상의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도심형 테마파크로 300여평에 달하는 공간 안에서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진호석 대표는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버추얼 아일랜드’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쟁력을 갖춘 VR 기술들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나아가 한국의 VR 콘텐츠 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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