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 대표 황창규)는 미래에셋대우와 AI 활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음성인식을 이용한 ▲주가 및 지수조회 ▲시황정보 ▲종목 및 금융상품 추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계좌개설과 고객편의 서비스까지 확대 예정이다. KT는 AI 셋톱박스 ‘기가지니’에 이를 3분기 중 적용할 방침이다.
임헌문 KT 매스총괄 사장은 “양사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KT의 차별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20년 가까이 쌓아온 AI 기술, 빅데이터 역량이 집약된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