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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아 – ㈜인포플러스 파트너 협약 체결, 베트남 IT시장 공략나서

박기록
- 디리아, 현지 파트너를 통한 베트남 진출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채널연계 및 지급결제솔루션 전문기업 디리아(대표 배현기)는 지난 10월 29일 베트남 현지 금융IT 기업 인포플러스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인포플러스는 앞으로 디리아의 모든 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채널로서 영업, 컨설팅과 더불어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인포플러스가 현지 은행 및 금융기관 담당자들과의 오프라인 미팅으로 디리아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한국 내 디리아는 현지에 맞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디리아는 현지 법인 설립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현기 디리아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그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라고 생각하며 그런 면에서 베트남 금융시장과 디리아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포플러스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총판계약 배경을 밝혔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 내 IT인프라(서버, 네트워크 등) 및 보안인프라 납품, 유지보수와 금융IT 솔루션 전문 개발회사로 이미 다수의 구축 사례를 통해 시장의 검증을 받았으며 최근 국내 다수의 기업과 기술협력 및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디리아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영업 네트워크 강화 이외에도 솔루션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 내 R&D센터에서 국제 표준, 다국어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에 펌뱅킹 시스템 구축, 캄보디아 국가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이를 적용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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