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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교통안전공단, 5G 자율주행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14 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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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5G 자율주행 검증, 경기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 고도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자율주행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5G 상용망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겼다.

KT는 경기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K-시티)에서 5G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T 기술을 활용 K-시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K-시티는 한국교통공단이 자동차안전연구원 내에 건설 중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원이 지원했다. 올해 개통 예정이다. 자율주행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등을 연동 시험할 수 있다.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김형욱 전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K-시티와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분야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KT의 5G 기술이 접목돼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KT는 교통안전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산업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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