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2GB모델, 155만6500원…16일까지 개통자 대상 갤럭시버즈 등 증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판매에 나선다. 오는 5일부터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5일 ‘갤럭시S10 5G’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S10 5G은 저장공간 기준 256GB와 512GB 2종이다. 출고가는 각각 139만7000원과 155만6500원이다. 색상은 256GB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 3종, 512GB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2종이다. 통신 3사와 자급제로 유통한다.

삼성전자 정보기술 및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더 많은 소비자가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6.7인치 인피니티-오(O)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전면 2개 후면 4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3차원(3D) 심도 카메라’를 채용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개통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1년 1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현장할인과 ‘리니지M’ 게임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무선충전패키지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 액티브’ 9만원 구매 쿠폰 중 1개를 고를 수 있다.

아울러 6월30일까지 신청자에 한해 ▲해치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 ▲카메라파이 파이브 올인원 6개월 이용권 등을 준다.

한편 갤럭시S10 5G 구매자 대상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