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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도 AR·VR로 한다”…LGU+, 교육부와 미래교실 구축 맞손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교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실’은 교과과정에 필요한 견학과 체험 학습을 AR과 VR로 학습하는 실감형 교육 모델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교육용 AR·VR 콘텐츠 플랫폼 ‘톡톡체험교실’을 활용한다.

톡톡체험교실은 교과서로 보던 문화재, 지역 명소, 동·식물 등을 교실에서도 만날 수 있는 AR·VR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과 함께 선별하고 제작한 콘텐츠만 600여편이다. LG유플러스가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제작한 교육 콘텐츠 300여편과 함께 구글의 교육용 AR·VR 서비스 ‘익스페디션’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AR·VR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돼 많은 학생이 공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며 “5G와 AI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교실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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