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취약계층 특성화고교생을 위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탐색 멘토링을 개최하고 선발된 특성화고교생 70명에게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난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우리금융그룹 내 IT 전문가의 재능기부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개발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게 우리금융그룹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그룹 사회공헌 비전달성을 위해 미래세대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10월부터 11월말까지 국내외 전 계열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금전적인 문제로 취업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교생을 위해 하트-하트 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