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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 선도학교 2011교 선정··· 247교에 AI 교육 시범운영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3월24일 2020년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2011교를 선정하고 이중 247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SW 교육 선도학교는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학생동아리 등에서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SW 교육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다.

또한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는 그간 조성된 SW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AI 교육을 실시한다.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연수와 교사연구회를 지원해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AI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AI 교육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개학 일정에 맞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개학과 동시에 SW·AI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학생부터 SW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초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는 SW 교육을 받고 AI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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