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이지서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56개 지방자치단체 전자문서와 정보기술(IT) 정보자원의 통합 활용 기반 전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지서티 개인정보 필터링(U-PRIVACY SAFER)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올해 1차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에서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필터링을 도입한다. 개인정보 실시간 탐지 및 차단 수행, 첨부파일 필터링, 개인정보 유출차단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필터링은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의 CC인증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등도 획득했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는 “자치단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온-나라 문서 2.0 전환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필터링의 클라우드에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성공적 구축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