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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시장 선도…팅크웨어, 초프리미엄 라인업 ‘아이나비 QXD8000’ 선봬

백승은

- 출고가 42만9000원부터…9월18일까지 출시 기념 행사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팅크웨어가 1년 만에 초프리미엄 블랙박스 라인업을 확충하고 시장 선도에 앞장선다.

팅크웨어는(대표 이흥복)는 2CH초프리미엄 쿼드고화질(Q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8000’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8월 선보인 ‘QXD7000’에 이어 1년만에 공개하는 새 프리미엄 제품이다.

QXD8000는 기본 및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기본 패키지 42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3만9000원 ▲64GB 기본 패키지 47만9000원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패키지 58만9000원이며, 128GB 제품으로 나뉜다.

◆밤에도 주차장에서도 '안전'…새 기술은?=
이번 신제품은 IQ(Image Quality) 테크니컬 튜닝을 강화해 해상력과 식별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우선 밤이나 주차장과 같은 조도가 낮은 상황을 대비해 '울트라 나이트비전 4.0(UNV 4.0)'을 적용했다.

울트라 나이트비전 4.0은 기존 아이나비의 센서튜닝기술인 CTS(Contrast Tuning&Stability)에 기반한 나이트 비전을 강화한 기술이다. 주변의 정황을 더 식별력있게 녹화하도록 '픽셀 비닝' 기능을 적용했다. 조도가 올라갈 경우 스스로 기존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야간 화질 솔루션도 개선됐다.

상대 차량 번호판을 보다 정확할 수 있는 번호판 식별 기술도 더했다. 주행 중 셔터 스피드와 조도를 조절해 추월이나 방향 전환을 할 때도 번호판을 좀 더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날씨 상황에 따른 변동성도 줄였다. 특히도로의 안개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프로세싱하는 '디포그(Defog) 테크놀로지'로 사고 발생시 정황과 정보를 보다 뚜렷하게 녹화하고 기록한다.

사용자 경험(UI)으로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형태의 '다이나믹 UI 2.0'을 적용했다.

또 후방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가려진 후방 좌우 영상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확인할 수 있으다. 별도의 SD카드를 꺼내지 않더라도 휴대폰과 C케이블 연결을 통해 즉시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인하거나 다운로드하면 된다.

후방 광각 시야각 카메라는 최대 172도다. 후방 영상 촬영 범위를 96%까지 끌어올려 국내 QHD 동급 블랙박스 최대 수준이다.

'어드밴스드 3배 리얼 줌(Advanced Real Zoom)'도 적용됐다. 영상 재생 중에도 두 손가락을 통해 영상 화면을 최대 3배까지 확대해 차량 번호판을 비롯한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통신 서비스로 특약 할인 혜택 가능=
아이나비 QXD8000'에는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를 지원한다.

작년 12월부터 삼성화재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 장착을 인증할 경우 최대 6% 의 특약 할인이 주어지는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나비 QXD8000' 역시 특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주행 위치이나 차량 상태, 운전 습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은 하반기 공식 출시 예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는 기상청 데이터를 이용해 여름철과 같이 차량 외부 온도가 높을 경우 주차 녹화 전환을 알려주는 '지능형 고온보호기능'와 돌발 상황 시 앱을 통해 녹화를 작동 할 수 있는 '원격 수동 녹화' 앱을 통해 블랙박스 기본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블랙박스 설정 변경' 최신 안전운행데이터를 무선 업데이트(OTA) 할 수 있는 '안전운행 무선 업데이트'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주차 충격 알림 ▲고화질 주차 이미지 확인 ▲원격 전원 제어 ▲차량 정보 표출 ▲긴급 SOS 알림 ▲운행기록 데이터 서비스 ▲월간 레포트 서비스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지능형 주행 관제 서비스 등이 활용 가능하다.

영상 프레임 내 튜닝 기술인 '오토 리얼 HDR' 기능도 눈에 띈다. 영상 내 실시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절해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가까운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영상 테두리에서도 '디와프(Dewarp) 영상 보정 기술'로 물리적인 왜곡 현상을 최소화한다.

◆EV도 '걱정 무'…EV 전용 방전 설정 모드=
이번 신제품은 '초저전력' 기술력을 접목시켜 차량 배터리 효율과 전력 소모를 조절해 전기차(EV) 주차 모드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아이나비 QXD8000에는 EV 최저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EV 전용 배터리 방전 설정 모드가 구축됐다. 차량 내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갈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던 이전 제품들과는 달리 '아이나비 QXD8000'에는 '지능형 고온 차단 기능'으로 이 탑재되어 실내 온도를 스스로 감지해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전환하고, 온도가 안정화 되면 다시 기존 설정된 주차 모드로 변경한다.

아울러 아이나비 QXD8000 전용 보조 배터리인 '아이볼트 BAB-115Q'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보조 배터리의 잔량이 20% 이하일 때 자동으로 초저전력 주차 모드로 변경되어 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차 녹화를 가능하게 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9월18일까지=
출시를 기념에 오는 9월18일까지 '다이나믹8' 이벤트를 연다.

기간 동안 아이나비 QXD8000를 구매 후 제품을 등록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약 160만원 상당의 로보락 로봇청소기 'S7맥스V울트라'와 78만원 상당의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 'MUMU'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3회에 걸쳐 격주로 당첨자 추첨을 하며, 각 제품 당 3명과 6명의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QXD8000제품을 등록하면 아이나비몰 5만원 바우처와 1년이 추가 된 총 3년간의 무상 사후관리서비스(AS) 기회를 준다.

아이나비 QXD8000와 함께 BAB-115Q 보조배터리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보조배터리 장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텍티드 프로 플러스를 구매할 경우 삼성화재 보험료 6% 특약 할인 혜택과 아이나비 커넥티드 차량 관제서비스(FMS) 1년 무료 이용권이 주어진다.

또 아이나비 QXD8000’를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들은 블랙박스 장착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나비 QXD8000은 팅크웨어의 모든 기술이 총 집합돼 기존 블랙박스와 차원이 다른 다이나믹한 기능들을 전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아이나비 QXD8000은 프리미엄을 넘어 초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블랙박스인 만큼 새로운 블랙박스 시장의 지평을 열고 이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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