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원모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Brand Lounge)’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고 있다.
브랜드 라운지는 브랜드와 관련된 연사를 초청해 현대차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소개하고, 업무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임직원 대상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총 300여명이 강연회와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강연회는 ‘현대차와 함께한 스포츠 캠페인’ 주제 아래, 유명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의 출연진 바밤바(최준우)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 동안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2022 월드컵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전북 현대 소속의 현역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도 함께했다.
박지성은 ▲2022 월드컵 현장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 ▲현대차 ‘세기의 골’ 월드컵 캠페인 홍보 대사인 ‘팀 센츄리(Team Century)’ 멤버로서 활동 소감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로서 경험담을 나누며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했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지성은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세기의 골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많은 분께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 참여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브랜드 라운지에서 만난 임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현대차 스포츠 캠페인을 향한 현대차 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별 출연한 조규성 선수도 2022 월드컵에 대한 소감, 전북현대 선수로서의 경험담을 얘기해 이번 강연회에 생동감을 더했다. 특히 월드컵 현장에서 느낀 FIFA 공식 파트너인 현대차의 위상을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강연 내용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