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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뮤직카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곡은?

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음악 지식재산(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 뮤직카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곡은 ▲엑소(EXO) ‘지켜줄게’(약 5200건)로 나타났다. 뒤이어 ▲콜드(Colde) ‘아임 인 러브’(약 4500건)가 2위를 차지했다. 관심 곡으로 추가된 곡 1위는 ▲멜로망스 ‘선물’(약 1500명)이다.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곡들을 모아 ‘2022 매거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이용자가 뮤직카우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였다. 분석 결과 약 11만7000번이 검색된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약 2만3000번 검색된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이 2위에 올랐다.

뮤직카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음악저작권을 굿즈처럼 소유하고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려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문화가 투자가 되고, 투자가 문화가 되는’ 문화금융 대중화와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증권성 관련 제재조치를 면제받아 세계 최초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을 공식 인정받았다. 현재 누적 회원 수는 약 120만명, 거래규모는 약 4000억원에 달한다.
이나연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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