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드림어스컴퍼니와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 11일 드림어스컴퍼니 웹 예능 ‘WET!’ 공식 비스테이지 개설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란 비마이프렌즈가 자체 개발한 비스포크 플랫폼 빌더 솔루션으로, ▲콘텐츠 운영 공간 ▲팬과의 커뮤니티 ▲멤버십 운영 등 성공적인 팬덤 운영을 위한 기능이 한데 모인 올인원 솔루션이다.
웨이브·채널S·A.tv 등을 통해 방영되는 WET!은 국내 최정상 디제이(DJ) 레이블 간 리얼 배틀을 그린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첫 방송부터 비스테이지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으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산업 경계를 넘어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팬덤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마이프렌즈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팬덤 비즈니스, 글로벌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2021년 11월 드림어스컴퍼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콘텐츠 기반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두 기업은 팬덤 비즈니스 업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및 서비스 협력을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