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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화소의 위엄…갤럭시 S23울트라, 달 표면까지 '줌인'하자 머스크도 감탄사

신제인
트위터 갈무리.
트위터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에 해외 인사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테크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23울트라로 밤하늘의 달을 당겨 찍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갤럭시S23울트라가 달의 분화구 등 표면까지 선명하게 포착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와우”라는 짧은 감탄사로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설립해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정착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이번 갤럭시S23울트라가 달 표면을 잡아낸 영상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선명한 달 사진이 가능한 것은 '갤럭시S23 울트라'에 탑재된 2억 화소 카메라 때문이다. 울트라는 사진 촬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어댑티브 픽셀(Adaptive Pixel)을 개선했다. 어댑티브 픽셀은 촬영 환경에 따라 ▲2억 ▲5000만 ▲1200백만 화소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2억개의 픽셀을 16개씩 묶어 1200만 화소로 전환한다. 반면 밝은 환경에서는 2억 화소를 그대로 사용해 가장 디테일한 고해상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111 파웰 거리, 프랑스 파리 웨스트필드 쇼핑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몰 등에 마련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가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공간에서는 밤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등 갤럭시S23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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