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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PwC컨설팅, 조선·생명과학 ‘디지털전환’ 꾀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24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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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와 문홍기 PwC 컨설팅 대표 ⓒ다쏘시스템
왼쪽부터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와 문홍기 PwC 컨설팅 대표 ⓒ다쏘시스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 다쏘시스템이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컨설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함께 조선, 생명과학, 제조 일반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다쏘시스템은 PwC컨설팅과 솔루션·컨설팅 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컨설팅 및 시스템통합(SI)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제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제품데이터관리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온 다쏘시스템과 PwC컨설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산업에서의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향후 조선, 전자, 화학과 같은 제조업 분야 연구개발, 제조관리, 고객경험관리 등 영역에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고객 지원이 강화된다. PwC가 입증된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활용해 기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전략과 프로세스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쏘시스템은 해당 DX의 결과를 실재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컨설팅과 솔루션의 전략적 결합은 고객들에게 보다 진보된 기술과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PwC와 긴밀하게 협업해 제조 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는 “세계적인 SW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보다 광범위한 협력을 이루게 돼 기쁘다”며 “PwC컨설팅이 갖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게 더욱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둬 고객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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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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