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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5]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챔피언십’ 김신겸 선수 우승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1-1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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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가 주최한 ‘블레이드&소울(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신겸(한국, 주술사)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
지난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결승전에 김신겸 선수가 윤정호(한국, 기공사) 선수를 3대1(7전 3선승제)로 꺾고 우승상금 4000만원과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3∙4위(13일 진행)는 이재성(한국, 기공사) 선수와 마스모토 유야(일본, 역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결승전이 열린 현장에는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 경기, 걸그룹 마마무의 공연과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치타, 트루디, 헤이즈, 제시’의 축하공연도 진행했다. 또한 차기 업데이트 ‘건원성도, 위대한 여정’ 정보도 영상으로 공개돼 관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12월 16일 업데이트 일정도 발표했다.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비무 세계 챔피언십을 가리는 대회로 현재 블소를 서비스하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 국가가 참여했다. 각국에서 5월부터 예선전을 거쳐 최종 16명(국가당 4명)이 실력을 겨뤘다.
블소 월드챔피언십은 지스타 기간 열린 e스포츠 대회 중 유일한 국산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회 일정 중간에 선보인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은 공연 규모와 완성도뿐 아니라 게임 지적재산권(IP)의 다변화 측면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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