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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선언’ 스카이… 첫 복귀작은 코드리스 이어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1-21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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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두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최근 부활을 선언한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에서 완전무선(코드리스) 이어폰이 출시된다.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코드리스 이어폰 ‘스카이핏프로’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8일이다. 판매가는 5만9900원에 책정됐다. 주요 온라인쇼핑몰 및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 전국 스카이서비스센터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사전 예약만 받고 있다. 11번가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하면 싱글팩(1개 제품)은 10% 할인된 5만3900원, 커플팩(2개 제품)은 18% 할인된 9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착한텔레콤은 이 제품의 경쟁력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들었다. 20만원 안팎의 대기업 제품과는 가격 차별화를, 2~3만원대의 중국 브랜드와는 성능 차별화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5.0 통신을 지원한다. 8밀리미터(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채택됐다. 이어폰 양쪽에 듀얼마이크가 장착됐다. 무게는 4.9그램(g)이다.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크래들 이용 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버튼은 3개가 탑재됐다. 볼륨 조절 및 애플 ‘시리’, 구글 ‘구글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선이 없는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 모토로라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스카이의 첫 복귀작 스카이핏프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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