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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서울대, 배터리 소재기술 산학 협력 강화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9-01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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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에코프로 임직원들과 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프로]
에코프로 임직원들과 서울대학교 관계자들이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프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에코프로HN이 서울대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관련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에코프로HN은 8월31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2차전지 소재 기술 자문 협력에 관한 3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에코프로와 서울대 주요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목표는 상호 간 기술자문단을 구성해 2차전지 소재 분야의 산학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간 서울대 공과대학의 기술자문단과 정기적인 산학 교류를 진행한다.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대용량 셀 개발 방향 및 소재 대응 방안, LFP(리튬인산철)와 SIB(나트륨이온배터리) 진행 조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기술 주제가 포함된다. 2차전지 소재를 주제로 세미나와 상호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이 3년차에 접어들었다. 2차전지 산학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며 서울대 관련 분야의 전문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HN은 대기오염 방지 및 사후처리 분야에서 국내 환경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가족사인 에코프로BM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2차전지 소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와 관련 충북 진천에 2차전지 소재 생산 목적의 제2캠퍼스를 착공하는 등 신사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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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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