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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K-콘텐츠·숙소 결합한 ‘한류 패키지’로 글로벌 팬덤 정조준

이나연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
[ⓒ 인터파크트리플]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가 글로벌 한류 팬덤을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K-컬처를 중심으로 한 신규 패키지를 통해 해외 팬들 한국 방문을 독려하고 나아가 인바운드 활성화를 통한 국내 경제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인터파크는 급증하는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뮤지컬과 콘서트, 서커스 등 문화 공연에 국내 숙소를 연계한 플레이&스테이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인터파크는 하이브와 협업해 다음달 2~3일 양일간 진행 예정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를 접목한 플레이&스테이 패키지를 공개했다.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티켓과 수도권 호텔 2박 숙박권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콘서트 공식 MD, 웰컴 기프트, 콘서트장까지의 왕복 셔틀 등 긍정적인 한국 경험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한 결과, 일본·중국·미국 등 세계 각지 팬들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됐다.

김강세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전략책임자는 “‘스위프트 노믹스(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의 경제 효과)’ 등 문화 공연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플레이&스테이 패키지와 같이 한류에 최적화된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한국 방문을 적극 독려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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