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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거나이즈, 옥타 도입으로 ‘알리 플랫폼’ 보안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23 17: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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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올거나이즈]
[ⓒ올거나이즈]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올거나이즈가 자사 ‘알리’ 플랫폼의 보안 강화를 위해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옥타(Okta)의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

23일 올거나이즈는 기업 내 임직원들이 알리 플랫폼에 접속할 때 옥타의 인증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옥타 인증은 기업 내 알리 플랫폼을 관리하는 정보기술(IT) 담당자가 활성화하는 것으로 바로 적용 가능하다. 또 옥타와 연동된 서비스의 경우 옥타의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다.

IT 담당자가 대시보드에 로그인하는 과정에서도 2단계인증을 받도록 업데이트했다. 아이디‧비밀번호 외에 이메일로 받은 일회용 인증코드를 추가 입력해야 한다. 민감한 고객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는 올거나이즈의 주요 고객사가 보안을 중요시하는 금융 기업들이기에 시행된 조치다. 올거나이즈는 KB증권,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금융그룹, 현대캐피털, 미국 트래블러스 등에게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올거나이즈는 보안이 최우선인 금융사, 보험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안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엄격한 규제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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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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